**주요 원단의 특징 (3) - 얇고 투과하여 보이는 원단

제3절 얇고 투과하여 보이는 원단



1. 니농

  조직 : 평직
  소재 : 견, 레이온, 아세테이트
   특히 얇은 직물이다. 견 니농은 조직 사용하는 실, 중량, 폭, 길이 등 모두 시폰 과 같으나 시폰이 정련하지 않고 생지인 채로 사용되는 것에 대하여 니농은 제직 후 반드시 정련하는 점이 다르다. 따라서 촉감이 낭찰낭찰하고 시폰과 같이 딱딱하 지 않다. 무지 외에 평사라던가 제사로써 경사 줄무늬라던가 격자를 나타내는 것 등이 있다.
- 용도 : 이브닝 드레스, 스카프, 머플러, 모자 장식 등



2. 디미터

  조직 : 평직
  소재 : 면, 폴리에스테르, 린넨
   얇고 올이 성기어 투과하여 보이는 직물이다. 촉감은 딱딱하고 부드러운 광택이 있다. 반드시 세로 줄무늬라던가 격자상으로 평평한 이랑이 짜여져 있다.
바닥실과 같은 번수의 단사를 2올이던지 3올 또는 그 이상의 올 수씩을 배열한 것을 인치당 6~8개소에 만들어 직물면에 가로 이랑의 줄무늬를 나타내기도 하고 가로 이랑과 세로 이랑으로써 격자로 짜서 나타내기도 한다.
- 기원 : Dimity는 그리스어의 dimitos에서 유래한 것으로써 쌍사 또는 2올 나란히 배열한 경사라고 하는 의미이다.
- 용도 : 여름용 드레스, 유아복, 아동 드레스, 내의, 에프런, 베드 스프레드, 커튼, 전등의 갓, 테이블 덮개, 자수지, 컷터, 파자마, 쇼트 등.



3. 론

  조직: 평직
  소재 : 면, 레이온, 폴리에스테르, 린넨
  경위사에 Ne 60'S 이상의 가는 면단사를 사용하여 밀도를 적게 한 평직으로 하고 표백하여 얇은 코팅가공을 한 면직물로 얇고 올이 투과되어 보인 촉감이 약간 거친 직물이다.
면 론은 경위사에 60'S~100‘S의 정소면사로써 밀도를 성기게 평직으로 제직한다. 가호를 하지 않던지 묽게 가호를 한다. 원래 얇은 리넨 론을 모 방한 것으로써 촉감은 유연하면서 린넨 감이 있다. 그러한 딱딱함은 보일 보다도 약간 부드러우나 오건디 보다는 상당히 부드럽다. 세탁하면 풀이 빠져 딱딱함이 빠 진다
-용도 : 커텐, 이브닝 드레스, 내의, 아동복, 침대 깔개, 여름 옷



4. 머슬린

  조직: 평직
  소재 : 면, 레이온, 아세테이트, 모, 견, 나일론, 비닐론, 아크릴
  면 머슬린은 경위사에 80'S~100'S의 단사를 사용하여 밀도 100 x 85올/inch 정도의 밀도로써 제직한 얇고 부드러운 촉감의 평직 면포였다.
일본에서 모슬린이라고 부르는 대표적인 직물은 얇은 평직의 소모직물이다. 메린스도는 간단히 모스라고도 한다.



5. 모크레노

  조직 : 모사직
  소재 : 레이온, 아세테이트, 면, 폴리에스테르
  얽힘직에 의하지 않고서 사와 같은 외관을 갖게 한 직물이다. 모크레노는 조직명 임과 동시게 그러한 조직에 의한 직물명에도 있다. 모사, 의사, 목투직 등이라고도 불려지고 영어 명칭도 imitation gauge라던가 레이스 상태의 공간 효과를 갖는 것 으로부터 imitation lace라고도 불려진다.
- 용도 : 여름용 와이셔츠, 블라우스, 원피스, 아동복, 부엌 타올, 커튼



6. 보일

  조직 : 평직
  소재 : 견, 레이온, 아세테이트, 면, 모, 마, 폴리에스테르
  얇고 가벼우며 밀도가 성기고 투과하여 보이는 직물로써 통기성이 우수하고 피부에 청량감을 준다. 경위사에 보일 꼬임을 준 실을 사용한다. 면 보일에는 본 보일(ply-varn voil)과 단사 보일(single-yarn voil) 및 반 보일이 있다.
본 보일은 경 위사에 정소면을 한 80 S/2~100°/2의 쌍사를 사용한다. 제직사에는 40~44TPI의 역꼬임을 준다. 역꼬임을 주면 강하게 되어 촉감이 딱딱하게 된다. 이것을 가스 모소하여 잔털을 없애어 실의 면을 평활하게 한다. 폭이 넓고 밀도가 빽빽한 변사로 제직한다.
단사 보일은 경위사에 40~ 50수 단사를 사용한다. 별도로 꼬임을 주지 않는 것이 많다.
반보일은 경쌍사, 위단사를 사용한다. fancy voile에는 주자 줄무 늬 보일 (satin striped, checked voile), 클립 돗트보일(clipped dot voile), 피케 보일 pique voile, 경사 4올마다 한 올씩 빈 바디를 넣어 제작한 것), 매듭사를 짜 넣은 것 등이 있다.
- 용도 : 여성용 내의, 아동복지, 블라우스, 원피스, 스카프, 커튼, 옷깃 장식, 스탠드의 갓 등.



7. 오건디

  조직: 평직
  소재 : 면, 견, 레이온, 아세테이트, 나일론, 폴리에스테르
올간디라고도 부른다. 원래 면직물이다. 평직으로 된 투과하여 보이는 직물로써 까실까실한 촉감이 있다.
오건디가 갖는 특유한 맛은 마무리에 의하여 부여된다. 경사에 60’S ~ 100’S 위사에 80'S ~ 150'S의 단사로 고급 세 번수를 사용한다. 위사 쪽의 실이 약간 더 가늘고 성글다. 제직한 직물을 항산 처리에 의한 것은 광택이 있는 딱딱한 촉감의 풍미가 특히 우수하고 세탁하여도 변하지 않는다. 두껍게 호부하여 스위싱 칼렌더 마무리한 것은 세탁하면 촉감의 딱딱함이 빠져버린다.
- 용도 : 여름용 드레스, 블라우스, 여성용 모자, 손수건, 커튼, 조화, 장식용, 인형 옷 등



8. 옥스포드

  조직 : 사자직
  소재 : 면, 레이온, 폴리에스테르
  사용하는 실은 굵은 실이나 가는 실 여러 가지로써 얇은 것이나 두꺼운 것이 있다. 경위사 모두 2올씩 나라힌 배열하여 제직하는 것이 표준이지만 경사는 2올 배열하고 위사는 경사 2올과 같은 정도의 굵기의 것을 한 올 삽입하는 것도 많다. 경 사 3올, 위사 3올을 조합한 것도 있다. 조직의 관계로써 원단에 기공이 많아서 여름용이다.
- 용도 : 슬리브, 내의, 드레스, 와이셔츠, 사무복, 작업복, 파자마, 운동복(모두 여름용), 베드 스프레드



9. 샤

  조직 : 평직
  소재 : 레이온, 아세테이트, 나일론, 폴리에스테르
  얇고 올 수가 적고 가볍고 경위사 밀도가 성글어서 바닥이 훤히 비치는 투명한 직물이다. 조제트, 시폰, 오건디, 보일 등이 있다.
- 용도 : 여름철 블라우스, 아동복, 스카프 등



10. 시폰

  조직 : 평직
  소재 : 견, 레이온, 아세테이트
  경위사 모두 같은 굵기의 가는 편연의 강연사를 사용하고 경위사의 밀도를 거의 같은 정도로 하여 성긴 밀도로써 평직으로 한다.  얇고 성기고 바닥이 투과하여 보이는 경위 축면이다.
견 시폰은 1,600 ~ 1,400T/M 의 편연을 사용하여 이것을 경위사로 사용한다. 꼬임수와 섬도는 경위사 같게 한다. 120 x 120~145 × 145/inch 정도의 밀도로써 평직 이고, 중량은 11~ 23g 정도가 많다.  무거워도 30g 정도. 무지물 외에 줄무 늬사로 무연사라던가 2 제사를 사용하여 가로 줄무늬라던가 세로 줄무늬를 나타나게 한 것이라던가 우라기리가 있다. 정련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한다.
- 용도 : 이브닝 드레스, 블라우스, 스카프, 스탠드의 갓, 여성용 모자, 장식, 벨 등